김호영은 아침부터 든든하게 밥을 먹고 곧바로 드레스룸으로 향했다.
화려한 옷으로 가득 찬 드레스룸에 출연자들은 깜짝 놀랐다. 김호영은 "옷이 많아도 뭘 입을지 바로 생각이 난다"고 말했다.
심지어 한 번도 입지 않은 옷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한다고 밝혔다.
김호영은 "보통 옷을 사면 '이럴 때 입어야지'하고 아끼는데 저는 바로 입는다. 그래서 늘 입을 옷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범성 매니저는 "옷 입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호이 패션'이라는 말이 나올 적도로 스타일이 있다"고 말했다.
김호영은 "사실 마지막으로 패션 컨펌을 하는 분이 엄마다. '그건 아닌 것 같은데'라고 말할 때도 있다. 엄마가 옷 입는 센스가 좋다. 엄마 옷을 입을 때도 있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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