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시간 22시 제한, 5인 이상 모임 금지 해제될까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금주 초까지의 상황을 지켜보며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쳐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4일 전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일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를 시행하려 했다. 수도권에서도 현행 4인 이하로 제한된 사적모임 등을 확대하는 2단계를 적용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델타 변이' 등 확진자가 급증, 시행 시점을 1주일 유예한 바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주일 평균 500명을 훌쩍 넘었다. 지난 7월 1일 신규 확진자는 825명, 지난 3일은 743명이었다.
정부가 개편한 새 거리두기 기준에 따르면 수도권 신규 확진자 500명 이상은 3단계에 해당한다. 주요 영업시설 운영 시간이 22시로 제한된다.
손 반장은 3단계 상향 적용과 관련해 "현재 수도권 지자체들과 함께 논의가 되고 있다"면서 "수도권 지자체는 각 자치구 의견을 모으고 있다. 그 의견들을 중앙 부처와 함께 논의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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