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T 방식에서 CBT 방식으로 전환…시험 종료 즉시 결과 확인 가능
CBT 방식에서는 시험문제의 배포, 채점, 결과집계 등 전 시험과정이 디지털방식으로 실시간 처리된다. 시험의 공정성 확보, 시험 종료 즉시 합격여부를 확인 할 수 있어 응시자 편의성이 확대됐다.
기존 시험방식에서는 1회 평균 약 700명의 전국 응시생이 1개 지역 시험장소에 집합해 응시했다. 그러나 이제는 서울, 경기 등 전국 8개 공단 지역본부에 시험장이 마련되고, 시험 횟수도 연 8회에서 20회 이상으로 확대돼 응시생이 선호하는 시험일자와 장소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강희업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은 “이번 시험방식 개편을 통해 철도운전·관제자격을 준비하는 교육훈련생들이 보다 편리하게 면허시험에 준비할 수 있고, 디지털방식의 도입을 통해 시험의 공정성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지닌 철도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자격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
관련기사
-
2020.11.19
16:33 -
2020.01.05
15:23 -
2019.12.24
16:38 -
2019.12.04
14:17 -
2019.11.23
19:01
경제 많이 본 뉴스
-
모회사 KCI 지분가치 대폭 삭감…딜라이브 재무 악화 속사정
온라인 기사 ( 2024.04.16 17:41 )
-
은행에 은행 빠지면…현대해상 '2세' 정경선 인터넷은행 성공할까
온라인 기사 ( 2024.04.16 15:28 )
-
기본기보단 이미지 치중?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경영 행보' 엇갈린 시선
온라인 기사 ( 2024.04.18 1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