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엔지니어, ‘자율주행 기능’ 장착으로 스스로 균형잡고 장애물 감지
중국과학기술대학교를 졸업한 엔지니어인 지후이준이 개발한 이 자전거는 스스로 균형을 잡을 뿐만 아니라 장애물을 감지하고 피하기까지 하는 똑똑한 자전거다. 자전거의 미세한 움직임을 감지해 한쪽으로 기울지 않도록 조정하는 첨단 가속도계와 자이로스코프 시스템이 장착돼 있으며, 리튬 배터리로 구동되기 때문에 힘들이지 않고도 페달을 밟을 수 있다.
또한 이동할 때는 물론이요, 정지해 있을 때도 넘어지지 않고 서있기 때문에 보관도 편리하다. 심지어 손잡이 한 쪽에 벽돌과 같은 무거운 물체를 매달아도 균형을 잡고 안정적으로 서있을 수 있다. 뿐만이 아니다. 자율주행 기능을 위해서 RGB 깊이 감지 카메라와 장애물을 피할 수 있는 라이다 센서가 장착돼 있어 웬만한 장애물을 쉽게 감지하고 피할 수 있어 안전하다. 출처 ‘아더티센트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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