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나혼자산다'는 '안녕 나의 어린 날' 편으로 박나래는 고등학교 20년지기 '벅지 시스터즈'와 첫우정 여행을 떠난다.
졸압 사진 돌아보기부터 응답하라 2001 추억 사진 재현하기에 도전하며 진한 우정을 쌓는다.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 박나래는 웃음과 눈물로 또다른 추억을 더한다.
한편 기안84는 웹툰 '복학왕'의 10년 연재의 마침표를 찍는다.
헛헛한 마음을 안고 아침 일찍 출근한 기안. 그는 "끝내고 싶은데 끝이 안나"라며 고치고 또 고치고를 반복한다.
자식 같던 우기명과의 마지막에 쉽사리 펜을 내려 놓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기안은 마침내 "잘 살아라 우기명"이라며 대장정을 마무리하는데 그의 아쉬움 가득한 하루를 함께 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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