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접촉 직원 전원 대기 조치…확산방지에 최선 노력 다하겠다”
10일 예술의전당에 따르면 CJ 토월극장 공연 진행 필수 인력 1명이 10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예술의전당 측은 “즉각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전원에 대해 즉시 귀가 조치하고 금일 중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대기하도록 조치했다”며 “근무 극장을 포함한 오페라하우스 무대와 객석에 대한 전체 방역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관객과 출연진의 안전을 위해 CJ 토월극장에 예정됐던던 서울예술단 주최 공연 ‘윤동주, 달을 쏘다’ 개막이 연기됐다.
자유소극장에 예정된 ‘스텝업’공연은 공연장 방역 조치 후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음악당과 미술관도 정상 운영된다. 예술의전당은 “방역관리 및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예술단은 SNS를 통해 “확진자는 ‘윤동주, 달을 쏘다’ 출연진 및 고객과 접점이 없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음이 확인됐다”면서도 “여러 대안 모색에도 불구하고 무대 필수인력이 없이는 정상적인 공연진행이 불가능하다는 내용을 극장 측으로부터 잔달 받아 개막을 연기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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