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에서는 이규철 직전 회장과 김주남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초등학교 5학년과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가정에 지역사회봉사 기금 50만원과 쌀 10kg 2포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하여 최소 인원으로 봉사기금을 전달했다.
기금 전달을 받은 가정은 아버지가 뇌전증 발작을 일으켜 낙상사고를 당해 수술 후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며 어머니가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클럽에서는 초등학생 2명의 자녀와 함께 어렵게 생활하는 가정에 도움이 되고자 봉사기금을 전달하게 됐다.
봉사기금은 지난 6월 15일 20-21년 제43대 이규철 회장 고별주회 때 양평로타리클럽 회장단에서 전달한 격려금 등 30만원과 고별주회에 참석한 전 회장들의 성금으로 마련됐다.
양평로타리클럽 임관수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역사회경제가 침체 되어 어려움이 많은데 적은 금액이라도 필요한 곳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라면서, "양평로타리클럽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눔으로 지역사회봉사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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