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의원 첫 확진…참석한 일부 의원들 음성 판정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점식 의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에 따르면 지난 8일, 경남에 지역구를 둔 국민의힘 의원들은 국회 내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 형식의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국민의힘 소속 경남지역 의원들과 기자들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소속 경남 의원은 정 의원을 포함해 총 13명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사람 가운데 확진자가 있는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고, 참석 의원들은 자가격리 상태에서 검사를 받았다. 정 의원은 양성 확진, 그 외의 일부 의원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 원내대표는 “정 의원과 접촉과정을 봐서 (다른 의원들도) 자율적 선제적 방역 조처를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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