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국민의힘이 현역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이 당내 대선주자의 선거 캠페인을 공개적으로 돕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당 국회의원과 당원협의회 위원장들을 포함한 당원들은 자유롭게 당내 대선주자의 선거캠프에서 직책과 역할을 맡고 공표, 활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30 청년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종현 기자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최고위원회의 결정으로 우리 당의 국회의원과 당원협의회 위원장들을 포함한 당원들은 자유롭게 당내 대선주자의 선거캠프에서 직책과 역할을 맡고 공표, 활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경선관리의 공정성을 위해 경선준비위원회나 지도부, 원내지도부 등의 당직을 맡은 인사들은 경선캠프에 참여해서 활동할 수 없다고 제약을 뒀다.
국민의힘의 이같은 행보는 당내 대선주자들에게만 인센티브를 제공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등 장외 유력 대선주자들의 입당을 독촉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