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슬리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를 항상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결혼은 남의 일이라고 생각했던 제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미래를 약속하게 됐다. 저의 인생에서 어떻게 보면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든든히 제 곁을 지켜준 고마운 사람"이라고 여자친구를 소개했다.
이어 "결혼식은 10월 예정이고,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점을 배려해 조심스러운 시기에 조용히 식을 치르려 한다"고 알렸다.
한편 래퍼 슬리피는 지난 13일 신곡 '그랜저'를 발표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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