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성-정태욱-이상민-이유현 4백 구성
올림픽 대표팀은 22일 5시 일본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뉴질랜드와 2020 도쿄 올림픽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격진에는 원톱 황의조를 비롯해 엄원상과 권창훈이 출전한다. 와일드카드로 선발된 황의조와 권창훈이 나란히 나선다.
중원은 이강인이 공격적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올림픽 대표팀을 오랜기간 지켜온 김동현과 원두재가 출전한다. 2001년생 이강인은 팀내 최연소 선수임에도 선발 한 자리를 꿰찼다.
수비진은 강윤성, 이상민, 정태욱, 이유현이 4백을 구성했다. 이상민은 최초 18인 명단 발표 당시 제외됐다 추가 발탁으로 대표팀에 합류했지만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 장갑은 송범근이 끼게 됐다.
교체 명단에는 7명의 선수가 대기한다. 와일드카드 수비수 박지수 외에 정승원, 송민규, 이동경, 이동준, 설영우, 안준수가 교체 명단을 채웠다.
이번 올림픽에선 이전과 달리 5명까지 교체가 가능하다. 무승부시 연장전과 승부차기를 진행하는 토너먼트부터는 연장 돌입시 1명 추가 교체가 가능하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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