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23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코로나19로 헌신하고 있는 청년 의료인력 금융지원을 위해 메디스태프와 ‘청년 의료인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메디스태프 청년 의사회원을 대상으로 ONE신용대출 금리를 우대해 최저 연 2.46% 금리(2021. 7. 23 기준)로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대출 신청은 메디스태프 앱 ‘부산은행 전문직 신용대출 상담신청 페이지’에서 이용 가능하다.
부·울·경 지역과 수도권 지역의 전문 대출 상담인력이 ‘찾아가는 방문 대출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은행 영업시간 중 진료로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의료 인력에게 맞춤형 금융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메디스태프는 모바일 기반의 의사 전용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익명게시판, 구인구직, 라이프 등 토털 서비스를 제공해 디지털 서비스에 익숙한 20~30대 젊은 의사가 전체회원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부산은행 손대진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쳐 있는 청년 의료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에서 고생하는 의료인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맞춤형 금융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BNK금융 김지완 회장, ‘함께해요 이삼부’ 캠페인 동참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이 23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함께해요 이삼부’ 캠페인에 동참했다.<사진>
‘함께해요 이삼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광역시가 주관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한 범국민 릴레이 응원 캠페인으로 ‘2030년은 부산에서’의 줄임말인 ‘이삼부’를 캠페인 문구로 정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부산상공회의소 장인화 회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김지완 회장은 ‘2030년 세계박람회는 부산에서!’라는 문구의 피켓으로 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며 참여 사진을 그룹 공식 SNS에 게재했다.
부산세계박람회 범시민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도 활동하는 김지완 회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세정그룹 박순호 회장과 트렉스타 권동칠 회장을 지명했다.
김지완 회장은 “부산의 미래를 좌우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BNK금융그룹 전 임직원의 염원을 담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면인식 비대면 실명확인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BNK부산은행은 비대면 계좌개설 및 보안카드·OTP 발급이 가능한 ‘안면인식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가 금융위원회 금융규제 샌드박스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의 비대면 실명 확인은 은행 직원과 고객 간 영상통화 방식이었다면, 새롭게 선보일 이번 서비스는 은행 직원 없이도 실명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이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에서 실명확인증표 사진과 실제 촬영 화면을 안면인식 시스템으로 대조해 본인 확인 절차가 진행된다.
부산은행은 서비스 도입으로 영상통화에 익숙하지 않은 금융취약계층의 비대면 금융거래 편의성과 위·변조 방지기술 적용으로 실명 확인의 정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테스트를 거쳐 오는 10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디지털전략부 김지민 부장은 “금융 취약계층 및 기존 비대면 실명확인 방식에 불편함을 느꼈던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는 물론 안전한 혁신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7월 12일 기존 거래 고객이 휴대폰으로 영업점에 비치된 QR코드를 촬영하여 신분증 없이 금융 거래가 가능한 ‘디지털 실명확인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디지털 거래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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