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장현수, 이예담, 케이주의 '달라달라' 'NewFace' 무대에 칭찬과 약간의 아쉬움이 남았다.
박진영은 "창작팀의 무대와늰 다른 기준으로 볼 수 밖에 없다. 창작팀은 그들이 만든 음악에 중점을 두고 평가를 해는데 K-POP팀은 춤으로 평가한다. 좋았던 점은 에너지가 너무 좋았다. 노래와 랩은 의외로 좋았다"라고 평가했다.
싸이 역시 "케이주는 점검 때마다 텐션을 올려주고 라임이 너무 흘러가듯이 지나간다고 굉장히 강조했는데 오늘 랩은 그전보다 훨씬 좋아졌다. 예담 군 같은 경우 노래가 좋았다. 아직 갈 길이 멀다. 하지만 해야 할 때 하는 것들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춤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다.
박진영은 "춤의 디테일이 너무 아쉬웠다. 신나게 추는 건 좋은데 그 와중에 네 사람의 비슷한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특히 후렴이나 어떤 포인트가 되는 부분만큼은 네 사람의 통일감, 팀으로서의 퍼포먼스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 정민 군은 춤 실력도 좋지만 체격 조건이 좋은데 동작이 워낙 바쁘게 지나가니까 긴 팔다리를 보여주며 춤 추기엔 동작이 너무 빨랐다"고 지적했다.
평가 결과 이예담, 케이주, 장현수, 김정민 순으로 개인 순위가 정해졌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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