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주에 위치한 한 소년의 방에 들어서면 기발한 아이디어가 곳곳에 숨어 있는 모습에 탄성을 지르게 된다.
천정에는 해적선 한 척이 둥실 떠 있고, 그 옆에는 흔들다리가 설치되어 있다. 또한 해적선 안에는 아래에 위치한 옷장으로 내려갈 수 있는 밧줄이 구비되어 있으며, 나선형 미끄럼틀을 타면 바로 1층으로 한 번에 내려갈 수도 있다.
놀이터인지 침실인지 분간이 되지 않는 모든 아이들이 꿈꾸는 이 환상의 침실은 실내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스티브 쿨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