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태양광으로 충전
키티 캐릭터 상품으로 유명한 일본 산리오(Sanrio)사에서 아이폰ㆍ아이포드용 초소형 태양광 충전지 ‘키티 솔라 차지(Kitty Solar Charge)’를 내놨다. 7~14시간을 충전하면 통화는 최장 75분까지, 오디오 재생은 약 7시간까지 가능하다. 충전지는 500번까지 반복 사용할 수 있다. AC어댑터나 USB로도 1시간 정도면 충전이 가능해 배터리 대용으로도 쓸 수 있다. 귀여운 키티 모양이기 때문에 액세서리처럼 가방에 걸어도 제격이다. 단 차창이나 실내 유리창을 통해 충전할 경우 효율이 떨어지고, 우천 시에는 이틀에서 사흘 정도 걸린다. 가로 7×세로 4×두께 1.6cm. 가격은 2480엔(약 3만 4000원). ★관련사이트: www.strapya.com/products/45429.html
버섯의자
무릎 꿇고 앉을 때 ‘딱’
일본의 스와루 스타일(SUWARU STYLE)사에서 정좌용 의자 ‘세이젠(SEIZEN)’ 내놓았다. 버섯 모양을 닮아 ‘버섯의자’라고도 불린다. 무릎을 꿇고 앉을 때 엉덩이를 의자에 걸치면 몸으로 종아리와 발목을 누르지 않기 때문에 다리가 저릴 염려가 없다. 장시간 등줄기를 쫙 펼 수 있어서 상반신 스트레칭에 그만이다. 몸을 움직이면 좌우로 회전한다. 특이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뉴욕타임스에 소개된 바 있다. 블랙, 그린, 베이지 등 색상도 다양하다. 가격은 6800엔(약 9만 3000원). ★관련사이트: www.suwarustyle.com/1000631914/
수도관 옷걸이
수도관이 옷걸이 행거로 변신
이탈리아의 유명한 디자인 업체 셀레띠(SELETTI)사에서 진짜 수도관으로 옷걸이를 만들었다. 수도관 옷걸이를 방에 놓으면 철 소재의 차가운 질감이 물씬 느껴진다. 조립식 제품으로 바퀴를 장착할 수 있다. 세련되고 분위기 있어 유행에 민감한 일본 도심 옷가게에서도 디스플레이용으로 구입한다고. 수도관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가끔 수도관 번호가 그대로 찍혀 나오는 경우도 있다. 가격은 2만 9400엔(약 40만원). ★관련사이트: item.rakuten.co.jp/sixem-shop/95530000/
변기맨
깔끔한 문구 정리 내게 맡겨
책상 위 어지러이 놓여 있는 볼펜, 메모지, 테이프…. 익살맞은 문구 정리함 ‘변기 세트’를 이용하면 한 번에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변기에 앉은 사람 모양을 한 이 문구 정리함은 손에는 테이프, 입에는 볼펜, 변기에는 메모지를 끼워 넣는다. 변기통 안에는 클립을 넣어두는데, 인형을 들면 자석이 설치된 엉덩이에 붙어 나온다. 가격은 16.99달러(약 1만 9000원). ★관련사이트: www.stupid.com/fun/BUTT.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