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 808회에서 전국의 다양한 분야의 달인을 만나본다.
전 국민이 사랑하는 환상의 궁합 보쌈과 김치. 이 조합으로 경상도 일대를 주름잡은 숨은 맛의 달인이 있다.
2대에 걸쳐 그 맛을 전수 중인 양산의 한 가게. 이 집은 고기부터 남다르다. 야들야들하게 삶아낸 돼지고기는 달인만의 비법 재료로 토렴해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하지만 가장 백미는 단연 김치! 직접 만든 사과 엑기스를 이용한 특제 김치소로 극강의 감칠맛을 끌어올린 달인의 김치다.
특히 통영산 굴을 사용해 직접 만든 김치 양념 속에는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달인만의 비법이 담겨있다.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작은 가게. 이른 새벽부터 발길을 사로잡는 달콤한 팥 냄새로 전국 각지의 팥빙수 마니아들을 사로잡은 달인이 있다.
팥에 모든 것을 바쳤다는 오늘의 달인. 직접 팥을 재배하는 것은 기본이요, 최고의 팥빙수 맛을 만들어내고자 수년간 팥 삶는 연구를 거듭했다.
팥의 풋내를 잡아내기 위해 잣 잎과 얼음덩어리를 이용한다는 달인. 여기에 쌀로 만든 비법 재료를 사용하면 팥알의 식감이 살아나면서 은은한 단맛이 난다.
팥빙수 한 그릇에 인생을 담아낸 달인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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