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하는 반려동물 가구의 공기질 관리 니즈 반영…LG전자 “차원이 다른 가치 선사할 것”
LG전자는 올해 초 선보인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 오브제컬렉션’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펫(Pet) 전용 모델을 추가로 내놓았다.
LG전자는 반려동물 가구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함께 생활하는 공간의 공기질 관리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2019년부터 펫 전용 모델에 펫 모드, 광촉매필터, 부착형 극세필터 등을 적용해왔다.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0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반려동물가구는 638만 가구로 2019년 대비 47만 가구가 증가했다.
신제품의 펫 모드는 자체 실험 결과 오토모드 대비 약 64% 더 강한 풍량으로 반려동물이 활동하는 공간을 청정한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또 부착형 극세필터는 필터에 달라붙은 반려동물의 털과 먼지를 손쉽게 제거할 수 있고 물세척 후 재사용도 가능하다. 청정면적은 114㎡(약 34평), 출하가는 199만 원이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부사장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차별화된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특화 제품을 앞세워 고객에게 차원이 다른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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