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사외이사로 구성…삼성전자 “기존 거버넌스위원회 역할 수행”
지속가능경영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돼 위원회 운영의 독립성을 확보했고, 전사 회의체인 지속가능경영협의회에서 논의된 주요 안건들을 중심으로 보고 받을 예정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주요 사업부에 지속가능경영사무국을 신설하고 지속가능경영추진센터를 CEO 직속 조직으로 격상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새로 개편되는 지속가능경영위원회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주주가치 제고 등 기존 거버넌스위원회의 역할을 계속 수행할 것”이라며 “기후변화, 순환경제, 노동인권, 다양성, 공급망, 윤리경영 등 환경, 사회, 지배구조 관련 안건에 대한 논의를 확대해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이행 성과를 점검하는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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