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결에 동참하고자 29일 ‘헌혈 릴레이’에 참여했다.
부산항만공사 외에 부산항보안공사와 (사)부산항시설관리센터 등 부산항 유관기관 임직원도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참여 인원을 시간대별로 분산하고 마스크 착용, 상시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헌혈 캠페인 참여 독려 차원으로 유관기관 포함 참여 희망자 전원에게는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BPA 히어로즈선발대회’를 통해 BPA 임직원 중 연간 최다 횟수 헌혈자를 올연말 선정해 온누리상품권도 증정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번 릴레이 참여가 혈액 부족문제를 해결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헌혈 참여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헌혈 릴레이’는 부산시사회공헌정보센터와 부산기업복지넷,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이 협력해 진행하는 부산기업 연합 사회공헌활동 헌혈 캠페인으로 19일부터 시작돼 30일까지 진행된다.
#‘메타버스 명사초청 특강’ 개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29일 메타버스 분야 전문가인 강원대학교 김상균 교수를 초청해 전 임직원 대상 실시간 온택트 방식으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메타버스, 디지털 지구-뜨는 것들의 세상)이라는 주제 하에 △메타버스의 등장배경 및 개념 △메타버스 접근전략 등 메타버스에 대한 기초 개념에 대해 알아보고, 메타버스가 바꾸는 비즈니스 환경 및 우리의 삶이라는 내용으로 메타버스가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도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BPA 강부원 경영부사장은“금번 특강은 직원들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기관 주요사업 접목, 내·외부 소통 창구 이용 등에 대해 좋은 혜안을 얻을 수 있는 기회”라며 “향후에도 메타버스 관련 사내 학습조직 구성(CoP), 관련서적 자율학습지원 등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환경에 발맞춰 지속성장할 수 있는 기관 원동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5G 기술 발달 및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비대면 환경 확대에 따라 급부상하는 신기술인 ‘메타버스’는 가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 경제, 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일컫는 기술이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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