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확대간부회의 주재…당부·지시사항 전달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재부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이같이 당부 및 지시했다.
홍 부총리는 최근 코로나19 4차 확산과 관련해 “방역의 엄중함 속에 지난주 발표된 CSI(소비자동향지수), BSI(기업경기실사지수), ESI(경제심리지수) 지표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 흐름이 주춤하는 변화도 감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방역이 최일선 경제백신인 만큼 방역제어에 최우선 역점을 두되, 이와 함께 ‘당장의 피해·위기극복 및 최대한 회복흐름 이어가기’에 유념해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홍 부총리는 또 “8월에는 2022년도 예산안 편성과 2021~2025년 중기재정운용계획 수립, 결산국회 대응 등은 물론 2·4대책 신규택지 발표, LH(한국토지주택공사) 조직개편안 발표, 공공기관 경영평가제도 개선안 발표 등도 예정돼 있다”며 “사전준비, 부처협의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은 오는 17일부터 지급이 시작되고, 국민지원금은 방역상황에 따라 이르면 이달 하순부터 지급이 시작될 전망이다.
여다정 기자 yrosadj@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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