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은 1100명대 예상, 네 자릿수 확진자 27일째
월요일은 휴일 영향으로 확진자수가 덜 나오는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 지난 주 월요일인 7월 26일의 확진자수 1219명과 비교해도 145명 적은 수치다.
확진자는 수도권이 697명으로 64.9%, 비수도권이 377명으로 35.1%를 나타냈다.
시도별로는 경기 357명, 서울 292명, 부산 66명, 대전 54명, 충남 53명, 인천 48명, 경남 41명, 대구 30명, 경북·강원·충북 각 25명, 제주 21명, 전북 15명, 광주 12명, 울산 8명, 세종·전남 각 1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확인하면 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100명대, 많으면 12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60명 늘어 최종 1219명으로 마감됐다.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수는 일별로 1363명→1895명→1673명→1710명→1539명→1442명→1219명을 기록하며 1200명∼1800명대를 오르내렸다. 하루 확진자수가 1000명을 넘어선 7월 7일부터 네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한 날은 오늘까지 27일째다.
이송이 기자 runaindia@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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