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250…공급부족으로 전체 신규등록은 줄어
이는 지난 6월 2만 6191대와 비교해 6.9% 감소했고, 2020년 7월 1만 9778대 보다는 23.3% 증가한 수치다. 2021년 7월까지 누적대수는 17만 2146대다.
7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7083대, BMW 6022대, 아우디 2632대, 볼보 1153대, 렉서스 1027대, 지프 1003대, 폭스바겐 941대, 미니 870대, 쉐보레 755대, 포르쉐 699대, 토요타 691대, 혼다 327대, 포드 300대, 랜드로버 239대, 푸조 171대, 링컨 164대, 캐딜락 78대, 마세라티 62대, 시트로엥 57대, 벤틀리 47대, 람보르기니 34대, 롤스로이스 20대, 재규어 14대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 3612대, 2000~3000cc 7480대, 3000~4000cc 2558대, 4000cc 이상 245대, 기타(전기차) 494대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2만 44대, 미국 2300대, 일본 2045대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 2142대, 하이브리드 7242대, 디젤 3102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1409대, 전기 494대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2만 4389대 중 개인구매가 1만 5179대, 법인구매가 9210대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4823대, 서울 3289대, 부산 952대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3471대, 부산 2002대, 대구 1097대 순으로 집계됐다.
7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250(1118대), 메르세데스-벤츠 E220d 4MATIC(880대), 렉서스 ES300h(678대) 순이었다.
임한규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공급부족, 일부 차종의 일시적 출고지연과 물량부족 등으로 6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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