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안 카이, 허리둘레 18.11인치·몸무게 37kg…“바지 가격보다 수선비 더 나와”
이렇게 비현실적인 몸매를 유지하기 위한 그의 노력은 눈물겹기 그지없다. 매일 하루에 한 끼만 먹고 있으며, 거의 하루종일 코르셋을 입은 채 지낸다. 살이 좀 쪘다 싶을 때는 이틀에 한 끼만 먹기도 한다. 2년 전부터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음식은 절대 입에 대지 않고 있으며, 코르셋을 벗는 시간은 오직 밤에 잠잘 때뿐이다.
이런 몸매를 유지하는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는 “허리는 가늘고 가슴은 풍만한 말벌 같은 몸매를 부러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혹시 건강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이에 대해서 카이는 “채소와 닭가슴살, 과일을 많이 먹기 때문에 건강에는 별 문제가 없다”고 답했다. 다만 한 가지 불만인 점이 있다면 바지를 살 때마다 허리 수선을 해야 한다는 점이라고 했다. 카이는 “바지 가격보다 수선비가 더 비쌀 때도 있다”고 말하면서 불만을 나타냈다. 출처 ‘아더티센트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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