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로켓보다 거대한 위용 뽐낸 스페이스X 스타십의 정체는?
스페이스X 스타십은 50m 높이 우주선과 70m에 달하는 추진체로 구성돼 있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스타십 우주선과 추진체 높이의 합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아폴로 탐사 임무 목적으로 제작했던 ‘새턴V’와 차세대 로켓 ‘블록2 카고 닌’을 뛰어 넘는 것으로 전해진다.
테슬라와 더불어 일론 머스크가 운영하고 있는 우주 기업으로 잘 알려진 스페이스X는 2021년 내에 로켓을 발사해 첫 궤도 시험비행에 성공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한 상황이다. 첫 궤도 비행 코스는 미국 텍사스 발사장에서 출발해 하와이 인근 해상에 떨어지는 것으로 예정돼 있다.
그간 스페이스X 스타십은 수직으로 발사해 제자리에 착륙하는 고고도 비행을 했을 뿐 대기권을 벗어나는 궤도 비행을 한 전력은 없다. 스페이스X가 스타십 궤도 비행에 성공한다면, 머스크가 꿈꾸는 ‘우주 개발’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을 전망이다.
이동섭 기자 hardout@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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