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요인들 종합적 고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9일 가석방심사위원회를 마무리 한 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국가적 경제상황과 글로벌 경제 환경에 대한 고려한 결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가석방) 대상에 포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부회장에 대한 가석방은 사회의 감정과 수용생활 태도 등 다양한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결정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열린 가석방심사위원회는 이 부회장을 포함한 가석방 심사 대상자에 대한 가석방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이 부회장을 포함해 810명의 수형자가 가석방 될 예정이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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