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형 위원장 “명실공히 대한민국 1등 문화예술 도시로 자리매김 하는데 제 모든 역량 바칠 터”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을(乙) 지키는민생실천회’ 위원장인 방 위원장은 지난 해 10월 28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으로 선임됐으며, 이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직능위원회 부위원장으로도 선임됐다. 현재 아시아청년예술가육성협회 총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 해 4월 15일 실시된 제21대 총선에서 여주시·양평군 선거구 예비후보였던 방 위원장은 백제예술대학교방송연예과와 서울호서전문학교를 졸업했으며,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에서 공연예술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양평군체육회 이사, 양평군바르게살기 이사, 포럼인남한강 대표를 역임했다.
현재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에서 겸임교수로 후학들을 양성하고 있는 방 위원장은 2019년 양평군주민참여예산위원장으로 전국 278개 지방자치단체 중 주민참여예산제도 우수자치단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방 위원장은 “저는 30여년 경력을 지닌 대중문화예술인으로 현재까지도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의 한사람이기에 예술인들의 삶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다.”면서, “평소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경험하면서 문화예술계에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이 필요한지 꿰뚫고 있었고 언제가 제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반드시 그것들을 채우리라고 각오를 다져왔다. 그러기에 저의 이번 경기도당 문화예술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의 임명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 위원장은 “코로나 19는 문화예술계를 강타해, 공연은 줄줄이 취소되고 극장은 문을 닫고 문화예술계는 그야말로 초토화 되었다고 해고 과언이 아니다.”라면서 “경기도 내 문화예술인들의 지속가능한 예술 활동을 위한 삶의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그러면서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특성상 지원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인 문화예술계는 늘 힘들었으며, 한 편에서 “언제는 안 힘들었던 적이 있었나, 우린 늘 코로나 상황이었어.”라는 자조 섞인 말이 섞여 나올 정도였다“며, “이에 문화예술계는 예술 활동의 특성을 고려한 직업적 권리의 보장과 전문역량 강화 및 사회적 역할과 지위향상을 위한 생태계 구성이 복지 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 위원장은 “문화예술계 자체 내에서도 위기대응 매뉴얼 확립해야 한다.”면서 “코로나와 같은 위기를 대전환 동력삼아 어떠한 위험요소가 닥쳤을 때 한순간에 무너지지 않고 대응하여 안정적인 생태계를 조성해야 할 자주적인 노력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방 위원장은 끝으로 “경기도민들은 누구나 고양된 문화예술을 누릴 권리가 있다.”며 “문화예술 제반시설과 지원시설을 확충 보완하고 질 높은 콘텐츠를 제안하여 도민들에게는 충분한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고 경기도가 명실공히 대한민국 1등 문화예술 도시로 자리매김 하는데 제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고 임명 각오를 표명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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