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옌진, 난시강 따라 ‘쭉쭉’…홍수 범람 피하려 얇은 기둥 위에 세워지기도
위아래로 길쭉하기 때문에 살기에는 결코 편해 보이진 않지만 바로 그런 점이 이 도시를 특별하게 만든다. 현재 이 도시의 인구는 약 45만 명이다. 가장 좁은 지점은 폭이 30m에 불과하며, 가장 폭이 넓은 부분은 약 300m에 달한다. 양쪽으로 큰 도로가 하나씩 가로지르고 있고, 강을 따라 도시가 몇 km씩 뻗어있지만 강을 가로지는 다리는 그리 많지 않다.
이 밖에도 옌진에는 또 다른 눈에 띄는 특징이 하나 있다. 대부분의 주거지 건물이 강둑 바로 옆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강물 수위가 높아졌을 때는 홍수로 침몰할 위험이 높다. 이런 까닭에 모든 건물들은 강이 범람했을 때 무너지지 않도록 사다리처럼 얇은 기둥 위에 세워져 있다. 출처 ‘아더티센트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
“매년 600개 먹어요” 일본 ‘라면 달인’ 오야마가 라면을 즐기는 법
온라인 기사 ( 2024.11.09 15:23 )
-
“몰상식에도 정도가…” 일본 ‘샤부샤부 가게 노출 민폐녀’ 비난 쇄도
온라인 기사 ( 2024.10.26 15:01 )
-
쓰러지면 ‘삐삐삐-’ 일본 1인 가구 위한 ‘사고 감지’ 기술 화제
온라인 기사 ( 2024.11.02 1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