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도경완, 이상민은 뱃살을 빼기위해 찾은 갯벌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중반부를 넘어서도 만보는커녕 각 300~500 걸음에 불과했다.
박군은 "열심히 하지 않아서 그런거다. 마지막 훈련은 보트를 들고 목표지점까지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하겠는데 도경완 교육생이랑만 하면 안 되냐. 또 끌려갈 것 같다"고 말했다.
도경완은 "단체전 할 때는 그렇게 끌려가더니 개인전에 그렇게 빠를 줄 몰랐다"고 말했다.
결국 세 사람은 120kg 보트를 끌고 갯벌을 빠져나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안효섭이 특별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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