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사일렌서
오밤중에도 기타를 친다
전자기타가 아닌 어쿠스틱이나 클래식 기타로도 조용히 연주할 수 있다. 특수 나무판으로 된 ‘기타 사일렌서(Guitar Silenc
er)’를 기타 표면에 끼우면 보통 기타 소리의 10분의 1정도인 20데시벨(dB)까지 줄어든다. 또 전용단자에 헤드폰을 꽂고 들으면 밖으로 소리가 전혀 새지 않는다. 녹음기기와 연결하면 녹음도 가능하다. 일본의 액세서리 및 금관악기 제조업체인 베스트브라스(Bestbrass)에서 3년간의 연구 끝에 내놓았다. 가격은 2만 8560엔(약 38만 5000원). ★관련사이트: www.bidders.co.jp/dap/sv/nor1?id=153096703&p=y%23body
커피 줄리스
커피 온도 적정하게 유지
적정한 커피 온도는 커피 맛을 돋운다. 너무 뜨거우면 마시기 어렵고 너무 식히면 특유의 신맛이 난다. 이럴 때 잔에 원두처럼 생긴 ‘커피 줄리스(Coffee joulies)’를 넣고 커피를 부으면 온도가 적정한 60도로 유지된다. 제품의 바깥은 스테인리스이고 안은 자동온도조절기능을 가진 상변화물질(PCM: Phase Change Material)로 된 비독성 금속이다. 커피가 60도가 넘을 경우 열을 흡수했다가 식으면 저장한 열을 방출한다. 줄리스 5알 세트 가격은 40달러(약 4만 3000원). ★관련사이트: www.joulies.com
렌즈맨
페트병이 삼각대로 변신
홀로 여행할 때 기념사진 한 장은 꼭 남기고 싶은데 삼각대가 무겁거나 귀찮아 들고 다니기가 싫다. 이런 점에 착안한 게 ‘렌즈맨(Lens Man)’이다. 생수병 등 음료수 페트병 뚜껑에 ‘렌즈맨’을 돌려 끼워놓으면 그 위에 카메라를 고정할 수 있다. 페트병이 카메라 삼각대로 훌륭하게 변신한 셈. 카메라 각도도 조절할 수 있다. 열쇠고리처럼 가방에 끼워놓고 갖고 다니다 필요할 때 사용하면 된다. 가격은 780엔(약 1만 원). ★관련사이트: item.rakuten.co.jp/gendai-direct/030504001-105a/
구두 미끄럼 방지 커버
빗길에도 미끄러질 염려 없어
비가 오면 하이힐을 신고 다니다 미끄러지기 십상이다. 이럴 때 ‘구두 미끄럼 방지 커버’를 씌우면 불안이 해소된다. 고무 소재로 빗길에 미끄러지지 않고 가죽 구두 등에 물이 흡수되는 것도 막아준다. 가방 속에 넣고 다니다가 비가 오면 간편하게 꺼내 쓸 수 있다. 커버 한 켤레 가격은 2940엔(약 4만 원). ★관련사이트: www.e-zakkaya.com/htm001/001400759.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