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애완견 미용센터인 ‘여피 퍼피 살롱’은 그야말로 ‘강아지들의 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곳은 웬만한 사람도 받기 어려운 고급 서비스인 머드팩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애완견에게 제공해주는 곳으로 유명하다.
먼저 애완견의 온몸에 ‘아하바 사해 머드’를 정성껏 바른 후 쿠킹호일로 온몸을 감싸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한다. 이 상태로 45분 동안 팩을 한 후에는 물로 깨끗이 씻어내면서 전신 마사지를 해준다. 그리고 드라이로 털을 살살 말려주면 서비스 완료.
이렇게 머드팩을 한 강아지 털은 건강하고 윤기가 흐르면서 부드러워진다. 미용 효과뿐만 아니라 관절염이나 피부병으로 고생하는 강아지들에게는 좋은 치료법이 되기도 한다고.
가격은 애완견 크기에 따라 60~150파운드(약 10만~26만 원)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