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뉴시스 |
1923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저지대 초원에서 추운 겨울을 보낸 소들이 고지대 초원으로 이동하기 전에 치러지며, 가장 힘이 센 이른바 ‘여왕 소’를 뽑는 대회다.
시합에 참가한 소들은 머리와 뿔을 사용해서 힘겨루기를 하며, 간혹 잔인한 장면이 연출되어 보는 사람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기도 한다.
지난 8일, 스위스 남부 발레주의 아프로즈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맞붙은 소 두 마리가 처절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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