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부산항의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들과 부정·부패가 없는 부산항을 만들기 위한 ‘부산항 청렴 클러스터 구축’ 협약을 1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한국허치슨터미널㈜, 동원부산컨테이너터미널㈜, ㈜부산컨테이너터미널, 부산신항국제터미널㈜, 부산신항만㈜, 부산항터미널㈜, ㈜비엔씨티, HMM-PSA신항만㈜ 등 운영 중인 북항과 신항의 8개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가 참여했다.
부산항만공사와 운영사들은 클러스터를 통해 청렴한 부산항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약속했다.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준수하고, 금품수수와 직무관련 비밀의 사적이용 등 부패 및 이해충돌 행위를 상호 감시할 계획이다.
청렴문화 정착·확산을 위한 반부패 활동 및 제도 개선에 노력하고, 청렴 우수사례 공유 및 소통 등에도 상호 협력한다.
부산항만공사는 앞으로 항만건설·재개발 관련 업체 및 하도급사들을 대상으로 청렴협약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남기찬 사장은 “청렴문화 확산은 부산항만공사의 독자적인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지만, 클러스터 발족을 계기로 터미널 운영사들과 함께 노력함으로써 청렴한 부산항 조성을 위한 반부패 정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추석맞이 감천항 현장 근로자 격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명절을 맞아 16일 감천항 현장 근로자에게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사진>
부산항운노조 감천, 남서, 구평지부 및 부산항 감천항 종합상황실에 방문해 격려품 전달과 함께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부산항을 위해 불철주야 노고를 아끼지 않은 데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한가위 맞아 부산항 인근 복지시설 14개소 후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추석을 맞아 부산항 인근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행사’를 통해 온정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BPA는 어려운 이웃을 도우면서 지역의 부(富)도 창출하는 ‘함께 만드는 富(부)産(산)’사회공헌사업 차원에서 복지시설들에는 온누리상품권을, 후원 아동에게는 중소기업이 만든 명절 선물세트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부산항 인근의 복지관, 고아원, 미혼모시설, 부산YWCA 새터민지원센터 등 총 14개 복지시설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후원하는 아동 18명이다.
BPA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고려하여 복지시설과 아동들을 직접 방문하는 대신 지역복지기관을 통해 선물을 전달했다.
남기찬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소외되기 쉬운 상황인 것 같다”며 “이번 행사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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