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의 재회에 이하늬는 "얜 또 누구지. 말을 어떻게 해야 하지"라며 홀로 괴로워했다.
그때 송원석(한성운)이 나타나 "형"이라며 빈소로 향했다. 진서연(한성혜)과도 인사를 마친 이상윤은 이하늬를 바라보며 "근데 괜찮습니까?"라고 물었다.
자신의 안부를 물어보는 이상윤에 이하늬는 아무 말도 못하고 멍하니 바라봤다.
송원석의 눈치에 이하늬는 겨우 인사를 했고 "나 괜찮냐고 처음 물어본 사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뒤늦게 이상윤은 김창완(노학태)으로부터 이하늬가 교통사고를 당했음을 알게 됐다.
이상윤은 "뭔가 달라보였다"며 이하늬의 변화를 눈치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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