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음주 접촉 사고 이후 출동한 경찰관 머리 들이받아
서울 서초경찰서는 19일 노엘이 지난 18일 밤 19시 30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일대에서 벤츠 차량을 몰다 접촉사고를 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노엘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그의 음주를 의심해 음주 측정과 신원 확인을 요구하자 불응하며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노엘은 세 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 무면허 운전, 음주측정 불응, 경찰관 폭행이다. 조사 이후 현재는 집으로 돌려보내진 상태다.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엘의 경찰서 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4월 부산에서 행인을 폭행한 혐의로 송치된 바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음주운전 이후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
래퍼 스윙스가 설립한 '인디고 뮤직' 소속으로 2018년을 전후로 활동을 이어오다 음주 운전 적발 이후인 2020년 9월 말, 인디고 뮤직과의 계약이 종료됐다. 이후엔 1인 기획사를 설립, 활동을 지속하고 있었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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