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대유행 지속에 82일째 네 자릿수 확진자 나와
1980명은 동시간대 기준 두 번째 큰 규모다. 직전 최다 기록은 전날의 2189명이다. 오늘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410명(71.2%), 비수도권이 570명(28.8%)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672명, 경기 576명, 인천 162명, 대구 91명, 경북 85명, 경남 72명, 충남 71명, 부산 46명, 충북 42명, 강원 39명, 대전 35명, 광주 33명, 전북 22명, 울산 14명, 전남 13명, 제주 7명이다.
자정까지 최종 집계되면 2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3000명에 육박할 수도 있어 보인다. 다만 주말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만큼 증가 폭이 예상만큼 크지 않을 수도 있다.
어제는 오후 6시 이후 1084명 늘어 최종 3273명으로 마감됐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 1211명을 기록한 이후 81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으며, 26일로 82일째가 된다.
지난 19일부터 오늘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수는 일별로 1909명→1604명→1729명→1720명→1716명→2431명→3273명을 기록했다. 1주간 하루 평균 2055명꼴로 나온 가운데 지역발생 확진자는 평균 2029명이다.
이송이 기자 runaindia@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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