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다양한 분야의 달인을 만나본다.
경북 영주시에는 오랜 시간 동안 현지인들에게 정평이 난 집이 있다. 짜장면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북한에 있어도 가야 하는 집이란 말이 있을 정도.
어느 동네에서나 흔히 맛볼 수 있는 메뉴인 짜장면이지만 달인의 짜장면은 그중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특별하다. 쫄깃한 면과 깊은 내공이 담긴 소스의 조화는 감탄을 자아낸다.
한 번 젓가락을 들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는 마성의 달인 표 짜장면을 만나본다.
이어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유럽을 느낄 수 있는 곳을 찾는다. 가게 문을 열자마자 펼쳐지는 유럽식 디저트의 향연은 별세계에 떨어진 듯한 느낌을 준다.
헤이즐넛, 캐러멜, 피칸 등의 특별한 재료와 함께 바삭한 쿠키를 얹은 브라우니는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달인만의 이색 메뉴다.서울에서 만나는 작은 유럽을 찾아간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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