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에는 20년 전 가격 그대로 짜장면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이재훈 주인장은 "채소가 많이 들어가서 향이 좋다. 여기에 춘장과 양파를 넣고 볶아준다"고 말했다.
기름을 걷어내는 것도 이곳의 비법으로 이곳 짜장면을 먹으면 뒷맛이 깔끔한 이유다.
소스는 물론 면까지 직접 뽑아 원가를 절감한다.
여기에 단돈 4000원만 추가하면 짜장면과 찰떡궁합인 찹쌀 탕수육을 맛볼 수 있다.
한편 '자족식당'은 부천 한복판에서 즐기는 남해안 은갈치, '먹킷리스트'는 프랑스 요리 콩피 편으로 꾸며졌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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