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최초로 아들 민우와의 일상을 공개하는 채림은 시작 전부터 한껏 긴장된 모습을 보인다. 아들 민우의 얼굴이 공개되자 출연자들은 "잘생겼다"를 연발해 긴장했던 채림을 뿌듯하게 했다.
아들 민우는 기상과 동시에 "엄마는 머리 묶어도 예쁜데" "사랑해" 등의 달콤한 멘트와 함께 종일 미소 가득한 모습을 보여 출연자 모두를 흐뭇하게 했다.
이어 민우의 남다른 면들도 공개됐다. 현재 5세인 민우는 태어날 때부터 크고 건강하게 태어나 지금까지도 빅보이로 성장, 가리는 음식이 없는 엄청난 식성을 보유해 엄마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또 민우는 아침부터 알파벳을 읊는 것은 물론, 엄마 채림과의 대화 중 영어를 섞어 이야기해 언어 천재로 급부상했다. 영어에 대한 관심 외에도 어른들도 알아맞히기 힘든 각국의 국기들을 한 번에 알아맞히며 '내가 키운다'의 공식 영재로 떠올랐다.
출연자들의 궁금증을 모은 채림의 육아법도 공개됐다. 호기심이 많아 질문이 끊이지 않는 아들 민우의 궁금증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엄마표 과학 놀이를 준비한 채림. 그 과정에서 계속해서 나오는 육아 아이템들과 함께 공부도 놀이처럼 해야 한다는 채림의 남다른 육아법에 엄마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한편 처음으로 공개되는 채림의 집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식가 민우의 영양을 책임지는 3대의 냉장고는 물론, 목욕을 좋아하는 아들을 위한 가벽 목욕탕까지. 특히 안방 한쪽에 위치한 어린 왕자 액자도 눈길을 끌었다.
액자에는 민우가 태어나기 전 채림이 직접 쓴 편지가 적혀 있어 출연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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