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급대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뇌수술 받았지만 중태
중고차 관련 유튜버로 활동하는 A 씨는 중고차 관련 정보를 제공하거나 허위매물 피해자를 돕는 콘텐츠 등을 제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 주차장에서 ‘차박’을 하던 캠핑객이 다투는 소리가 나 차량 밖으로 나갔다가 쓰러져 있는 A 씨를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뇌수술을 받았으나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가 쓰러진 채 발견되기 전 왕산마리나에 정박한 요트 안에서 지인 2명과 함께 술을 마셨던 것을 확인하고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A 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 2명 중 한 여성이 차를 타고 가려고 하자 A 씨가 가지 말라고 소리를 질렀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한 상태다.
이송이 기자 runaindia@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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