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은 오는 6일 개막되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이야기부터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까지 주제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토크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출연작에서 남자 배우들과 진한 브로맨스를 선보이며 '브로맨스 장인'이라 불리는 배우 조진웅의 솔직한 심경이 공개되는 한편 멜로 영화 출연에 대한 견해를 밝히며 기대를 모은다.
또 단편영화 '력사:예고편'을 통해 감독으로 데뷔한 조진웅의 영화에 관한 인사이트를 비롯해 영화계의 거장 영화 '블랙머니'를 연출한 정지영 감독을 조감독으로 초청한 사연까지 공개한다.
이 밖에도 영향력 있는 배우로서 다양한 역사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조진웅만의 소신 있는 행보가 소개될 예정이다. 지난 8월 홍범도 장군 유해봉환 국민대표로 참여해 직접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에 방문, 파묘식과 유해봉환 과정은 물론 홍범도 장군의 발자취를 돌아본 배우 조진웅.
국민대표로 참여하게 된 소감과 함께 한 달 반이 지난 지금까지도 자신의 마음을 울리는 인상 깊은 경험을 소개하며 스튜디오에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더불어 배우로서 우리나라 역사를 지키고 알리기 위해 뚜렷한 행보를 남기는 이유를 밝히며 조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투사들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코로나19 불균형 시대를 극복할 해법을 들어보기 위해 책 '오래된 미래' '행복의 경제학' 저자 헬레나 노르베지 호지 교수와 함께한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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