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니 그 모델 선배는 남편과 똑 닮은 미모의 시어머니였다. 심지어 시어머니는 과거 광고 모델까지 한 적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이현이는 부부 싸움 후 시댁에 찾아간 사연을 공개했다. 결혼 초 시댁과 가까이 살았다는 이현이. 이현이는 "(부부 싸움 후) 아이를 안고 새벽 3시에 시댁 간 적 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한밤중에 찾아온 며느리에게 보인 시부모님의 반응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어머니는 며느리 이현이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러던 도중 "(아들이) 어떤 여자랑 결혼할지 별렀다"며 폭탄 발언을 해 이현이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이지혜, 문재완 부부의 둘째 미니 방이 최초로 공개된다. 부부는 출산 3개월을 앞두고 둘째 '미니'의 방 정리에 나섰다. 평소 부부의 옷방으로 사용하던 공간을 정리하고 둘째 미니만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
이지혜는 "싹 다 정리하니 시원하다"라며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문재완은 180도 달라진 방을 보고 좌절하며 이지혜와 극과 극 반응을 보였다.
이어 이지혜는 샵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온 배우 겸 화가 '아트테이너' 이혜영을 집으로 초대했다. 이지혜의 첫째 딸 태리를 보고 싶었다던 이혜영은 태리의 관심을 얻기 위해 본인의 가수 시절 영상을 직접 보여주는 등 적극적인 자기 홍보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혜영은 태리와 함께 자신의 첫 솔로곡인 '라 돌체 비타' 합동 공연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 올렸다. 태리를 지켜보던 늦둥이 아빠 김구라도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개인전을 여는 등 수준급 그림 실력을 보여 왔던 이혜영은 예술적 영감의 원천이 남편의 영어 실력 덕분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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