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행복한 나라'(가제)가 이선균, 조정석, 유재명이 출연을 확정하며 지난 1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행복한 나라'는 현대사를 뒤흔든 사건 속에 휘말린 한 인물과 그를 살리기 위해 전력투구하는 변호사의 이야기다.
첫 촬영 후 이선균은 "훌륭한 감독과 배우들, 멋진 캐릭터를 만나게 돼 뜻 깊다. 좋은 작품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재명은 "함께 작업해보고 싶었던 감독,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게 되어 설레고 기쁘다. 좋은 작품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정석은 "시나리오에 깊이 몰입해 읽었다.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게 돼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의 나라'는 오는 2022년 개봉 예정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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