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미국을 발칵 뒤집었던 할리우드 스타 진세버그의 죽음에 관한 음모론을 살펴본다. 진 세버그는 1959년 영화 '네 멋대로 해라' 의 히트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다. 누벨바그 영화의 디바, 시대의 아이콘으로 불리던 그녀는 1979년 9월 어느 가을밤 파리의 주택가 골목에 세워진 차 안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실종 9일 만에 전해진 소식이었다. 공식적인 수사 결과는 자살이지만 지금까지도 그녀의 죽음을 둘러싼 여러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진 세버그의 죽음을 이야기할 때 꼭 빠지지 않는 단어가 있었으니 바로 FBI다. '배우 진 세버그는 FBI가 죽였다'는 음모론이 끊이지 않는 것이다.
발제자로 나선 배우 봉태규는 "이건 음모론이 아니라 진실"이라며 이 이야기를 탄탄하게 이끌어줄 지원군으로 역사 탐정 심용환 작가를 초대했다. 이야기가 무르익을 무렵 심 작가가 꺼내는 하나의 문건이 모든 멤버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진 세버그를 무력화시키라"는 지시와 함께 상세한 전달사항이 담긴 문건의 출처는 놀랍게도 FBI였다. 과연 FBI는 진 세버그에게 무슨 짓을 저질렀고 FBI와 여배우의 악연은 어디서 시작됐을지 알아본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SNS에 등장한 시간여행자 '하비에르'의 비밀을 살펴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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