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e스포츠, 유럽의 프나틱 꺾고 그룹 스테이지 1승 챙겨
한화생명e스포츠가 11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16강 그룹스테이지에서
유럽의 강호 프나틱을 상대로 1승을 거두었다.
플레이-인 그룹스테이지와 토너먼트 스테이지를 뚫고 16강 본선에 진출에 성공한 한화생명e스포츠는 첫 경기에서 유럽의 명문강호
프나틱을 만나게 되면서 힘겨운 싸움을 벌일것으로 예상했지만, 경기 내용은 우려와 달리 압도적이었다.
초반 한화생명은 정글러 '윌러'김정현이 프나틱의 정글러 '브위포'의 압박으로 정글 주도권을 뺏기며 성장 격차가 벌어지고, 그로 인해
'쵸비'정지훈의 야스오가 끊기는 등 쉽지않은 초반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한화생명의 힘은 한타 조합에 있었다. 팀 교전이 일어날때마다 '윌러'김정현의 리신과 '쵸비'정지훈의 야스오가 좋은 콤비네이션을 보여주었고,
두번의 큰 교전에서 모두 승리해 경기 분위기를 가져오는데 성공, 15분에 7:3 까지 킬 스코어를 벌릴 수 있었다.
분위기를 탄 한화생명은 21분경 미드 교전에서 승리하며 바론 버프를 얻고, 드래곤 앞에서 벌어진 교전에서도 상대를 잡아내며 승기를 굳혔다.
이어 30분경 바론 버프 획득 후, 마지막 전투에서 프나틱의 선수들을 모두 잡아내며 25:5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프나틱에 승리, 소중한 16강 첫승을 챙겨갔다.
강성훈 객원기자 brightvv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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