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구·경북 코로나19 74명 확진
대구시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50명이다.
지역별로 달서구 14명, 북구 12명, 달성군 7명, 수성구·서구 6명, 남구 2명, 중구·동구·타지 각 1명이다.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으로 7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유흥시설 94명, 지인모임 642명으로 총 736명으로 집계됐다.
달성군 종교시설 2곳에서 9명이 추가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 가운데 8명이 n차 감염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북구 종교시설에서도 확진자가 6명 나왔다. 지난 9일 첫 확진자가 발견된 이후 현재까지 7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밖에 중구 클럽 3명, 일가족 3명, 수성구 학교 2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감염 경로 불명 7명, 기타 확진자 접촉 1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이다.
경북에서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4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경산 7명, 김천 6명, 칠곡 4명, 포항 3명, 경주·구미·영천·고령 각 1명이다.
특이건으로 칠곡에서 대구 소재 교회 2곳과 관련해 확진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산 마사지숍 관련 확진이 2명이 추가되면서 현재까지 29명으로 늘었다.
영천 사업장과 관련해 1명이 양성반응으로 보였다.
경북의 최근 1주일간 코로나19 확진자는 323명으로 일일평균 46.1명이며 현재 3131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54.8%로 518석의 여유가 있다.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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