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합의에 따라 초기 생산분은 모듈·팩 전수 교체되고, 최근 생산분은 진단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모듈 선별 교체로 진행된다. LG엔솔 따르면, 이번 리콜과 관련해 배터리 셀 및 모듈 라인의 공정 개선이 이미 완료돼 생산이 재개됐다.
비용과 관련해 LG엔솔은 “교체 비용은 총 1조 4000억 원 규모로 예상되나 추후 진행 과정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다”며 “당사와 LG전자 간 회계적 충당금 설정 시 양사 분담률은 현재 상황에서 중간값을 적용해 반영하고, 최종 분담비율은 양사의 귀책 정도에 따라 추후 결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제동이 걸렸던 IPO에 다시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 LG엔솔은 "리콜 조치에 대한 제반 사항이 합의됨에 따라 일시적으로 보류됐던 IPO 절차를 속개하겠다"고 밝혔다.
허일권 기자 onebook@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