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객실 내 변사자는 장기투숙 중이던 60대 남성 A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불은 모텔업주가 청소를 하기 위해 잠겨있는 방문을 열어보니 방안 내부가 불에 탄 흔적이 있고 침대에 A씨가 사망해 있는 것을 발견해 신고했다.
방안에는 본체가 완전히 탄 선풍기가 발견됐다. 경찰은 내부 배선 합선으로 발화된 것으로 우선 추정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이 CCTV를 확인한 결과 변사자 A씨 외에 객실에 출입한 흔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사망은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A씨에 대한 부검 및 정확한 사망경위 등도 조사 중이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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