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 10일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남성 골프 국가대항전 ‘프레지던츠 컵’ 협약식을 갖고 공식 차량 후원사 지위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월 10일,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진행된 프레지던츠 컵 협약식에서 장재훈 제네시스 브랜드 사장과 크리스찬 하디 PGA투어 수석 부사장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프레지던츠 컵은 미국 PGA 투어의 주도로 1994년 설립된 이후 2년마다 개최되는 미국팀과 인터내셔널팀의 골프 대항전이다. 개최국의 대통령이나 총리가 대회 명예의장을 맡는 등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며 대회 상금이 없는 대신 수익금을 자선 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2022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우 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인 프레지던츠 컵에서 공식 차량을 지원하고 대회장 곳곳에 차량을 전시한다. 몬트리올의 로열 몬트리올GC에서 열릴 2024년 프레지던츠 컵, 시카고의 메디나CC에서 열릴 2026년 대회에서도 공식 자동차 스폰서로 활약한다.
장재훈 제네시스 사장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프레지던츠 컵에 공식 차량 후원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고의 선수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의전 차량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