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중소벤처 현장 탐방 통한 중소기업 일자리 인식 개선
체험단은 중소기업 현장체험을 통한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보에서 2018년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대학생을 비롯한 39세 이하의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총 152명의 체험단원을 선발해 기보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뒤 전국 74개의 기술평가센터, 기술혁신센터 및 문화콘텐츠금융센터에서 약 3개월간 활동했다.
체험단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기보 직원과 함께 중소벤처기업의 현장을 방문해 기보의 기술평가 과정을 체험했고, 중소기업의 일자리 인식 개선에 기여할 목적으로 체험기를 작성해 기보 공식 블로그 내 ‘체험단 전용 포스트’에 게재했다.
특히 이번 체험단의 기업 체험영역을 소셜벤처기업으로 확대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보의 맞춤형 지원과 ESG 경영활동 노력도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김영춘 기보 이사는 “이번 체험단은 일반 중소벤처기업 외에 소셜벤처기업까지 직접 체험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의 운영현황과 일자리 문제를 공유했다. 앞으로도 청년 구직자들이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중소벤처기업의 일자리 인식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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