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오후 3시 27분경 사하구 구평동에 소재한 어망제조공장에서 화물엘리베이터가 추락하며 밑에 있던 작업자 A씨(60대·남)를 충격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 이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가 2층에 있던 약 24kg짜리 어망 18개를 1층으로 옮기기 위해 화물엘리베이터에 싣던 중 엘리베이터 와이어 하나가 끊어졌다.
A씨는 수리 후 재가동을 시도했지만 나머지 와이어가 끊어지면서 사고를 당했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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